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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엽기하우스 졸라맨

누구나 펜으로 가장쉽게 그릴 수 있는 가장쉽고 편한  캐릭터이자 히어로




아마 2000년대 플래시게임과 플래시 동영상을 보고 세월을 보내신분들이라면 다들 알만한 내용으로 우리나라 졸라맨은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악당들을 물리치는 좋은 이미지이지만 가끔은 허당의 이미지도 느끼게 함으로 친근함을 더한 케릭터로 남아있는 레전드중 레전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인 김득헌씨가 만든 플래시 애니메시녀 캐릭터로 대략적인 줄거리는 직업이 없는 백수이지만 길을 지나가다가 여러가지 불의에 찬 사건사고를 목격하게되고 그냥 작대기의 검은색 평범한 사람이 빨간색 얼굴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졸라맨으로 바뀌어 정의를 수호하는 그런 히어로물이 되겠습니다.


요즘 티비나 컴퓨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초 고퀄리티 캐릭터에비해서는 확실히 뒤떨어지지만 그당시 신선한 소재와 누구나 접해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내용 그리고 재미있는 대사들과 유머들도 남녀노소 할것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필자도 그때당시 양말과 펜시(연필, 지우개 등)에 새겨진 제품들을 가지고 있을정도 핫했습니다.


인기가 더해지게되면서 원작품외에도 벽부수기, 중국집에 장난전화하기 등등에 활동되어 청각적으로만 즐거운게아닌 시각적으로도 영상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요소를 추가하게되는 시초가 되게되며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하게되고 허리띠를 졸라맨 서민층 이라는 신문기사도 나올정도로 되게됩니다.





이외에도 보라색 보스를 처치하기위해 총, 칼 등을 사용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물리치고 쑥대밭을 만들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주즈창이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 샤오샤오(난쟁이)라는 만화도 유행을 했었고 이지툰이라는 프레임 형식의 엄청 간단한 만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쉬운 그림 몇개로 흑백애니메니션을 만들어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누는 일도 많았었습니다.

오늘도 옛날의 감성에 취하고 가며 앞으로 컨셉을 재대로 잡고 많은 분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